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 방향을 달리던 화물차에 바퀴가 빠지면서 관광버스를 충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우종훈 기자! <br /> <br />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몇 명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(25일) 오후 4시 10분쯤,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60대 버스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부상자들은 충남 천안의 대학병원 등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버스에는 승객 등 37명이 타고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관광버스에는 광주지역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원들이 타고 있었는데, <br /> <br />경기 안산시에서 열린 사진작가협회 모임에 참석한 뒤 집으로 가고 있던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 3차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의 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바퀴가 반대편 차선을 넘어 부산 방향을 달리던 고속버스 앞유리를 깼고, <br /> <br />운전자와 승객을 그대로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구급차 9대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서 부상자의 중증도를 파악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 옮겨지지 않은 승객들은 인근 휴게소로 옮겨진 뒤 대체 버스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레일러에는 60대 운전자가 타고 있었는데 바퀴가 왜 빠졌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, 정비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사고 경위나 부상자 규모 변동 사항은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51854566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