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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경선 5연승 '쐐기'...헤일리 "포기 안해" / YTN

2024-02-25 85 Dailymotion

트럼프(60%), 헤일리(39.5%)에 낙승…5연승 ’쐐기’ <br />"현직 대통령 아닌 공화당 후보 중 유일한 기록" <br />"11월 5일 대선 이기고 바이든에 해고 통보할 것" <br />헤일리, 주지사 지냈던 텃밭이자 고향에서 패배 <br />"소비에트식 선거는 안 돼…포기하지 않을 것"<br /><br /> <br />미국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연승을 거두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자신의 텃밭에서도 패배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경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공화당의 다섯 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(프라이머리). <br /> <br />이변은 없었고 예상대로 싱겁게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낙승을 거두며, 초반 5연승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대통령이 아닌 공화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,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석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"기록적인 승리"라고 자축하며 "11월 대선에서 승리하고,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해고를 통보할 것"이라고 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(11월 5일 대선에서 이기고) 우리는 조 바이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겁니다. 그는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있습니다. "조, 당신은 해고다. 나가라"라고 말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사우스캐롤라이나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면서 주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지냈던 텃밭이어서 패배의 충격이 더욱 큽니다. <br /> <br />헤일리는 중도층의 지지를 받아 한때 트럼프에 바짝 다가섰지만, 초반의 추격 기회를 모두 놓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"후보 한 명이 나서는 소비에트식 선거는 안 된다"며 "경선을 포기하지 않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니키 헤일리 /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 : 다수의 미국인이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지금 나는 이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경선의 승패가 이미 정해졌다는 관측 속에서도 헤일리가 멈추지 않는 것은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한 트럼프의 '사법 리스크' 변수가 남아 있는데다 향후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포함해 16곳의 경선이 한꺼번에 치러지는 '슈퍼 화요일'은 다음 달 5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51917307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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