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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임의도 이탈 우려...의대 교수들 중재 움직임 / YTN

2024-02-25 49 Dailymotion

의협 "의대 증원 막기 위해 수단·방법 가리지 않고 저항" <br />의료계·정부 충돌 양상…의대 교수들, 중재 노력 본격화 <br />전국 의대 교수들 "의료인력 추계 협의체 새로 구성하자" <br />전임의·인턴 다수, 1∼2주 내 계약 종료…진료 공백 분수령<br /><br /> <br />진료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, 현재 병원에 남아있는 전임의들도 병원을 이탈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의 등의 계약이 끝나는 이달 말이 고비인데, 파국을 막기 위한 의대 교수들의 중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의사협회는 휴일 대표자 회의에서도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거리 행진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: 의대 정원 결사반대! 결사반대! 결사반대! 결사반대!] <br /> <br />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'치킨 게임' 양상까지 보이는 가운데, <br /> <br />의사 교육과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대 교수들의 중재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진행 서울대의대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 역시 합리적 해결을 원하고, 이성적 대화로 최적의 결론을 낼 수 있을 거라면서 <br /> <br />정부와 의대 교수 간 협의체를 구성해 4월 이후, 증원 규모와 교육 방법 등 필수의료체계 제반 사항을 본격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점 국립대 교수들도 앞서 정부의 의대 수요조사 당시 "과도한 증원을 요청한 일부 의과대학들과 해당 대학 총장들이 사태가 커지자 증원 반대로 급히 태도를 바꾸었는데, 누구 하나 사과하지 않는다"고 꼬집으면서 <br /> <br />대학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정부에 잘못되고 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것에 사과하고 <br /> <br />정부도 2천 명 증원 원칙을 완화해 현실성 있는 증원 정책을 세워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국 의대 교수들도 성명서를 내고 '갈등 중재'에 나서겠다며 의료인력 추계 협의체를 새로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중재에 나서면서 진료 공백 사태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전임의와 남아있는 전공의 대부분이 1∼2주 안에 계약이 종료돼 업무개시명령으로도 붙잡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건 '2천 명 증원' 부분인데 <br /> <br />교육부가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 만큼, 각 대학이 다시 내놓을 '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52202068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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