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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도 봄 기운 완연...'나무시장'도 문 열어 / YTN

2024-02-25 17 Dailymotion

동장군이 서서히 물러가고 남도는 따사로운 봄기운이 완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화는 이미 만발한 곳도 있는데요, <br /> <br />벌써 활기찬 나무시장도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도의 봄소식을 김범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가 그친 들녘은 푸름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봄기운이 퍼지면서 생기도 넘쳐납니다. <br /> <br />출하를 앞둔 긴 잔디도 한껏 싱그러움을 뽐냅니다. <br /> <br />광주 상무 신도심에 있는 공원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바람은 차지만, 봄의 전령 '홍매화'와 '청매화'가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. <br /> <br />'민족의 영산' 지리산 천년고찰의 '홍매화'도 특유의 검붉은 자태를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올해 사진 촬영 대회에는 더 많은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공식 식목일을 한참 앞두고 나무시장도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윽한 향이 나는 동백, 노랗게 핀 왕수선화, 유실수와 관상목 등 2백여 가지의 묘목도 즐비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도 문을 열어 나무를 가꾸며 치유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리 / 산림조합 나무시장 고객 : 저는 유실수 종류를 보러 왔고, 유실수 가운데 사과 등 과일나무를 구매하려고 왔어요. 와서 보니까 종류도 훨씬 다양하고 제가 모르던 수종도 훨씬 많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산림조합중앙회는 광주와 전남 15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두 백30여 곳에서 오는 4월 말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[한민 /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: 산림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우수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, 나무를 키우는 방법과 또 키우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각종 조경 자재와 친환경 비료도 함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두고 판매 중이니 꼭 한 번 구경 오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꽃 피는 때가 빨라지면서 이미 지난 주말 강진 백련사의 동백축제가 시작된 데 이어, 다음 달 초에는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가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260422314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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