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점국립대 교수들 "현실 고려해 의대정원 논의해야"<br /><br />전국 거점 국립대 교수들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거점국립대교수회연합회 회장단은 어제(25일) 입장문을 내고 "정부는 2천명 증원의 원칙을 완화해 현실을 고려한 증원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"의대 정원만 늘린다고 의사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완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"고 진단하면서 "증원에 앞서 이뤄져야 할 시설 보완이나 재원 확충, 교수 확보는 아직도 요원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책임 있는 의료단체가 즉각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 (yey@yna.co.kr)<br /><br />#의료공백 #의대정원 #거점국립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