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에 접어들며 의료 공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'오는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'고 제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대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, 의료 공백이 얼마나 심각해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는 버티고 있지만, 점차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면서 한계가 임박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<br /> <br />이른바 '빅5' 대형병원들은 예정된 수술의 절반 정도만 간신히 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브란스 병원은 이미 수술의 50% 이상 축소했고,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도 40~50%씩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1만 34명으로, 80.5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72%에 이르는 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계약이 종료되는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나고, 새로 들어와야 할 인턴 의사들은 수련 계약을 포기하고 있어 다음 달 초에는 의료공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도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복귀 데드라인을 제시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늘(26일) 아침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들을 향해 오는 29일까지, 그러니까 3일 내로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난 일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최소 3개월의 면허 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, 면허 정지 사유가 기록에 남아 해외 취업 등 진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부터는 수사와 기소 등 추가적인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대신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에 대해서는 법적 보호체계를 마련하고,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, 교수들도 집단행동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대 의대를 중심으로 대학병원 교수들은 '겸직 해제'를 통해, 병원 진료에서 손 떼고 강의에만 집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아침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61145053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