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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권성동·이원모 공천…민주, '탈당 예고·단식' 내홍 계속

2024-02-26 29 Dailymotion

여, 권성동·이원모 공천…민주, '탈당 예고·단식' 내홍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공천 작업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오늘 국민의힘은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, 오늘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은 오늘 단수 추천 2곳, 경선 지역 3곳, 우선추천 지역 1곳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강원 강릉시에는 '원초' 친윤인 권성동 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지역구를 옮겨 경기 용인갑에 전략 공천됐고, 경북 경산에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 공천됐습니다.<br /><br />울산 중구에서는 '친윤' 박성민 의원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,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이 3자 경선을 치르게 됐고요.<br /><br />서울 영등포구을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맞붙습니다.<br /><br />공천 작업과 관련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발언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이런 조용한 공천은 역대 유례가 잘 없습니다.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죠. 우리 당은 끝까지 룰을 지키는 시스템 공천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<br /><br />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강원도 원주로 현장 행보에 나서 총선 후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암표 근절과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, 원주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과 민심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현역 평가 하위 10% 통보를 받았다고 공개한 비명계 설훈 의원은 탈당 후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위 10%에 속해 경선 득표율의 30%를 감산 적용받는 만큼 무소속 출마 또는 제3지대 신당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.<br /><br />설 의원은 추가 탈당자가 나올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컷오프에 반발해 단식 농성 중인 서울 마포갑의 4선 노웅래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"이대로 간다면 총선은 희망이 없다"고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, 전날 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, 이른바 '비명 학살' 등 공천 잡음과 관련해 "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"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각종 위원회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데, 낙천되신 분들이나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매우 억울하실 텐데 위로 말씀드립니다."<br /><br />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내 공천 논란과 관련해 지도부가 제대로 논의에 나서지 않는 것에 반발하며, 오늘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고 최고위원은 전날 심야 지도부 회의에서도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강병원 의원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르도록 한 결정에 대해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분위기 속에서 민주당은 계파 간 공천 갈등의 주요 사안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경기 분당갑 지역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, 서울 영등포갑에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, 서울 마포갑에는 총선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 공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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