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는 오늘도 공천을 속속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국민의힘, 친윤계, 용산 참모들은 경선으로 많이 갔죠. <br> <br>하지만 진짜 친윤 찐윤들은 단수 공천이 발표됐습니다. <br> <br>국회 찐윤 이철규, 권성동 의원, 또 용산 찐윤 이원모 조지연 등이 단수 공천 확정됐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에서 친윤 중의 핵심, 이른바 '찐윤' 후보들이 대거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. <br> <br>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 차출이 결정됐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사무총장] <br>"기존 후보자들의 경쟁력이나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우선 추천했고요." <br> <br>대통령 핵심 참모가 양지를 찾는다는 비판에 지역구 조정이 이뤄진 건데, 용인갑도 19대 총선부터 내리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곳입니다.<br> <br>친윤 중진 권성동 의원은 강릉에 단수 공천돼 5선에 도전하게 됐고, 이철규 의원은 경선을 자청했지만 경쟁자가 포기하면서 공천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경북 경산에서는 대통령 메시지를 담당했던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. <br> <br>경선이 결정된 친윤도 있습니다. <br> <br>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양자 경선, 울산 박성민 의원은 3자 경선을 치릅니다. <br> <br>당내에서는 친윤 전체로 보면 경선이 많지만, 주진우 전 비서관과 윤한홍 의원 등 이른바 찐윤은 단수로 확정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서울 강남 등 우세 지역에 국민추천제로 새 인재를 배치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현역 물갈이가 저조하다는 비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확률 높게 승리해 온 지역들의 경우에는 그 선택권을 국민들과 같이 하고싶다 라는 겁니다." <br> <br>당은 이번주 내로 대구 경북 보류 지역도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