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증원 신청 기한을 연기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과대학·의전원 학장협의회는 정부에 제출한 공문을 통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청 기한을 연기하고, 먼저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공의와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오도록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교육부는 "내년도 입학 정원 배정 문제 등을 고려해 연기는 어렵다"면서 "3월 말까지 입학 정원 배분을 확정하겠다는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1차 의대 수요조사 때 희망 증원 규모 최소치가 2천여 명이었던 만큼, 이번에도 2천 명 정도 규모로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의대 입학정원 배분 절차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62130395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