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 "물러나라 하니 물러나겠다"

2024-02-27 3,014 Dailymotion

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당내 총선 공천에 문제를 제기하며 “오늘부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비명(비이재명)계인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제가 문제제기를 했던 것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천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비판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”이라며 “하위 20%,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제기가 되고 있고 총선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도 우리 진영 안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“지금의 위기를 지도부가 책임감을 갖고 치열한 논의를 해서라도 불신을 거둬내고 지금의 갈등국면을 잠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”며 “그런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면 최고위원회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고 제 문제제기로 인해 지금이라도 논의 테이블이 열리기를 바랐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고 최고위원은 “그러나 제게 돌아온 답은 차라리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라는 답이었다”며 “민주당 중진의원의 공개적인 답변이어서 무겁게 듣지않을 수 없었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친명(친이재명)계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나와 고 최고위원의 ‘당무 거부’와 관련, “최고위원이 당무를 거부하려고 하면, 그 전에 본인이 최고위원을 못하겠다고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”이라고 말한 바 있다.   <br />   <br /> 정 의원은 “최고위원회는 어차피 합의 기구다. 그런 측면에서 조금 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게 아닌가”라며 “고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참여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하는 게 맞고, 그게 또 책임 있는 최고위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&n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1470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