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주지검, 오송참사 책임 공무원 등 12명 추가 기소<br /><br />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사고 책임 공무원 등 12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청주지방검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금강유역환경청 공무원 3명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시공계획서 등 증거를 위조한 혐의로 건설사 공무팀장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공무원들은 미호천교 확장 공사현장의 안전점검과 비상대응을 소홀히 한 혐의를, 건설사 팀장 등은 임시제방 관련 책임을 피하기 위해 증거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청주지검 관계자는 현재 오송참사 수사가 마무리된 상황은 아니라며 "재판 일정 등을 고려해 기소가 필요한 사람을 선별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천재상 기자 (genius@yna.co.kr)<br /><br />#오송참사 #검찰기소 #지하차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