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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시 임산부 등 민감계층 탄력근무 권고 / YTN

2024-02-27 17 Dailymotion

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이 이어지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'관심' 단계가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'주의' 이상 경보가 발령되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·취약계층에 대해 탄력적 근무를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탄력적 근무는 시차출퇴근, 재택근무, 시간제 근무 등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시 민감·취약계층 탄력적 근무 활성화를 위한 '인센티브' 부여와 관련해 중소·중견기업의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제도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심부터 주의, 경계, 심각까지 4단계로 이뤄진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통상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에 맞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(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)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한층 강화해 총력대응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3월은 주로 고기압에 영향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력대응방안에 따라 신학기를 앞둔 학교 실내 공기 질 전수 점검도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지하 역사와 철도역 대기실,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습식 청소는 하루 3회 이상,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 청소차 운행은 하루 최대 4회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가동을 정지하는 공공 석탄화력발전소 발전기는 28기로 기존 15기보다 늘립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환경부는 지난달 중국 생태환경부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양국의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'장관급 핫라인' 개설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생태환경부는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신년사 등에서 한국과 중국을 '호흡공동체'라고 규정하고 "양국 간 소통 채널을 가동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긴급한 조치사항을 중국에 요청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71529589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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