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배 선수들을 지속해 괴롭혔다는 이유로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페퍼저축은행의 베테랑 오지영 선수가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3일에 이어 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, 오지영 선수를 비롯해 피해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, 동료 선수들의 진술을 종합해 파악한 결과, 오지영 선수의 팀 동료에 대한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퍼저축은행도 상벌위 결과가 나온 직후 오지영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지영 선수 측은 피해 선수들 측이 제기한 22개 항목 가운데 인정되는 건 1개 항목뿐이라며 자격정지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선수에게 피해를 입은 선수들은 지난해 말 차례로 팀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2271417168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