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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대생 살인 사건이 기름부은 '국경통제 논쟁'...미 대선 최대 이슈로 / YTN

2024-02-27 103 Dailymotion

최근 미국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가 불법 입국자로 드러나면서 국경 문제를 둘러싼 여론이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대선에서도 불법 이민자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부국경 동시 방문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산 고갈로 인한 정부 셧다운이 또 임박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상하원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긴박한 우크라이나 상황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대책으로 인한 결과는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셧다운은 피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우선순위는 남부 국경 예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존슨 / 하원 의장 : 국경에서의 재앙이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 때문에 미국인들은 국경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저는 오늘 대통령과 일대일로 다시 한 번 그 문제를 반복해서 제기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조지아대 여대생 살인 사건도 국경 문제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조깅을 하던 22살 여대생을 베네수엘라 불법 입국자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[조지아 경찰 : 용의자는 이 지역에 살고 있지만 미국 시민은 아닙니다. 용의자는 악의적 살인과 중범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] <br /> <br />국경 문제가 미 대선 최대 이슈로 부상하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란히 텍사스 국경 방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재집권하면 곧바로 국경을 봉쇄해버리겠다고 예고했고, <br /> <br />바이든도 행정명령으로 강화된 국경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미국이 직면한 문제 가운데 이민 문제를 1순위로 꼽았고, <br /> <br />불법 이민자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한 유권자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유권자들이 경제보다 국경 문제를 더 큰 문제로 인식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불법 이민자 문제를 둘러싼 정책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80717420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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