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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의 복귀 시한 D-1...전공의 대표 자택으로 업무개시명령 / YTN

2024-02-28 122 Dailymotion

정부가 전공의 '복귀 시한'을 하루 앞두고 각 수련병원의 대표자 등의 집을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 단체행동과 관련해 첫 고발도 단행한 뒤라 복귀 압박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먼저, 전공의 대표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송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정부가 어제 의협 비대위 전·현직 간부 5명과 이른바 '선동글'을 작성자들을 고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 자택들을 직접 찾아서 업무복귀명령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엔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업무 복귀를 명령했는데 <br /> <br />복귀 시한 하루 전일 오늘 직접 송달을 마치면서, 미복귀 시 사법 절차를 진행할 때 송달 효력을 두고 다툴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내일까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3개월 이상 자격정지와 사법 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는데요 <br /> <br />의사 단체행동 관련 첫 고발에 이어, 미복귀자 사법 절차까지 준비까지 전방위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정부는 한편으로는 필수의료진을 위한 의료사고특례법 제정과 관련해 내일 공청회를 여는 등 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혀서 전공의들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사 단체행동이 벌써 9일째인데, 병원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오가 가까워지면서, 이곳 세브란스 응급실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20개 병상 가운데 남은 병상이 한자릿수로 줄어든 건데요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과 강남 권역 상급병원 응급실도 남은 자리가 없거나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급 응급실들은 위급한 중증 환자만 받고 있는데도, 과부하가 걸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로 인한 진료 공백 여파는 구급대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전공의 집단 사직 뒤 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할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갈 곳을 찾아달라 요청하는 경우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%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피해도 갈수록 커져서 상급 종합병원 수술 건수는 반 토막이 났고, 신규 입원환자도 24% 줄었지만, 정부는 중등·경증 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중증 환자 대응 여력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연세 세브란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81157508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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