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사우나 돌며 수천만 원 훔친 30대…4개월만에 또 철창행<br /><br />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수원과 성남, 안산 등의 사우나 19곳에서 손님들이 바가지에 넣어둔 열쇠를 몰래 훔친 뒤 사물함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3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또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을 사는 등 8천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10월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사우나 #금품 #사물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