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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·트럼프 미시간 경선 압승...취약점도 드러나 / YTN

2024-02-28 299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의 본선 대결이 사실상 확정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민주당은 아랍계 유권자들의 민심 이반이 가시화됐고, 공화당은 트럼프 지지자가 백인과 고령자 등에 편중돼 있다는 취약점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미시간주의 경선 결과도 예상대로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(현지 시간 27일) 모두 압승을 거두며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두 사람의 취약점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전통적인 지지층인 아랍계 미국인의 민심 이반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계가 많은 미시간주에서는 가자지구를 공격하는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바이든에 항의하는 투표운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신 '지지 후보 없음'에 투표하는 유권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흐마드 오트만 / 아랍계 유권자 : 우리가 집단학살에 반대한다는 것을 조 바이든에게 알리기 위해 '지지 후보 없음'에 투표했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은 4년 전 미시간에서 트럼프에 15만 표 이상 앞섰지만, 트럼프가 승리했던 8년 전 힐러리 클린턴과의 격차는 1만1천 표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선 연승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30% 정도는 여전히 트럼프에 반대하고 있고, 지지층 대부분이 '백인'과 '50대 이상', 고졸 이하 학력자에 집중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이 카펠레티 / AP통신 기자 : 트럼프는 모든 주의 초반 경선을 휩쓸었고 그의 팀은 3월 중순까지 공화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음 달 5일 '슈퍼 화요일' 경선에서도 바이든과 트럼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하순쯤에는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각각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81950091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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