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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안전 관리 우려 속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시작 / YTN

2024-02-28 7 Dailymotion

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첫 방류를 시작한 일본이 4차 방류를 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염수 누출 등 잇따른 원전 내 사고로 안전 관리 문제가 제기되면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1~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다음 달 중순까지 7천8백 톤을 원전 앞바다로 내보냅니다. <br /> <br />도쿄전력은 첫 방류 이후 지금까지 원전 주변 방사성 물질은 기준치 이하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원전 내 안전 관리 문제점은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에는 정화 설비를 씻다가 건물 외부로 오염수 1.5톤이 유출돼 오염된 토양을 제거해야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겨 있어야 할 밸브가 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에는 다핵종제거설비를 청소하다 오염수가 튀어 작업자 한 명이 입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원전 부지 내 소각설비에서 잇따라 수증기가 발생해 화재경보기가 울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원자력안전규제위원회는 잇따른 사고가 안전 대책이 불충분하거나, 법에 근거한 계획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 우려를 표하며, 재발 방지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우치보리 마사오 / 후쿠시마현 지사(26일) : 국가, 도쿄전력은 계속해서 예기치 못한 사태가 우선 일어나지 않도록 방심하지 말고, 만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밖에 오염수 방류에 반발한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뿐 아니라 다른 품목까지 수입 규제를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원전 안전 관리에 대한 불신을 불식하지 못한다면, 방류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일본의 입장은 더욱 무색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코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82225571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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