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.6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,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.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.6명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.72명으로 1년 전보다 0.06명으로 줄어 역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천7백 명으로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 불과하면서 인구는 4년째 자연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도별 합계출산율을 보면 서울이 0.55명으로 가장 낮았고, 그동안 1명을 넘었던 세종이 0.97명으로 감소하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기준 OECD 국가 평균 합계출산율은 1.58명으로 나타났는데, 한국은 0.81명으로 최하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282312513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