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전 등 최근 전쟁교훈 훈련에 적용 <br />기존 고도화하는 북핵 위협 무력화 방안도 실시 <br />’자유의 방패’ 훈련에 유엔사 회원국 일부도 참가 <br />北, 강하게 반발할 듯…軍, 도발 억제 조치 병행<br /><br /> <br />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훈련이 다음 달 4일부터 11일간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최근의 전쟁 교훈 등을 토대로 다양한 안보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데, 실전적 야외기동훈련이 대폭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, FS 연습이 다음 달 4일부터 11일간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실전적 능력을 높이기 위한 야외 기동훈련이 대폭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엔 3~4월에 걸쳐 23차례 실시했지만, 올해는 3월에만 48차례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준 / 합참 공보실장 : 연합전술 실사격 훈련, 연합 공대공 사격, 공대지 폭격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,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제대별로 실시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 등에서 나타난 교훈 등을 분석해 이번 훈련에 적용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북한의 무인기와 방사포 등을 이용한 기습공격에 대비한 훈련이 주요 과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상과 해상, 공중, 사이버, 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[아이작 테일러 / 연합사 공보실장 : 지상·해상·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 훈련을 확대 시행하여 동맹의 상호 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지난해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와 독자 군사정찰위성 등의 활용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핵 탑재를 과시하는 북한의 잦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이를 무력화하는 방안 등도 한층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연례적 방어훈련인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북침 전쟁 연습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이 이번에도 도발을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훈련 기간에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수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282322199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