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(29일) 새벽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합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, 경제안보 현안을 비롯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두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'캠프 데이비드' 정상회의 이후 진전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을 더욱 제도화할 방안과 함께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(NCG)을 통해 진행 중인 확장억제 체제 구축 작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방미 기간 의회와 학계 주요 인사들도 두루 만나,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기업 핵심 관심사인 IRA, 반도체법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에 상응하는 세액공제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 행정부의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282323296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