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공의 복귀 시한 D-day…“오늘 복귀하면 책임 안 물어”

2024-02-29 1,00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의료 현장 복귀시한이 바로 오늘입니다. <br> <br>정부는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자고 제안했는데요. <br> <br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정성원 기자,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자]<br>네,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못박은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. <br> <br>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"국민의 생명 보호는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헌법상 최우선 가치"라며 전공의들에게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보건복지부는 어젯밤 전공의들에게 오늘 오후 4시에 만나서 대화하자는 문자를 보냈는데요. <br> <br>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전공의들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집단행동과는 별개라며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.<br><br>정부는 오늘까지 전공의들 복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아직 소수인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> <br>어제까지 294명이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정부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학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천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올해 5월까지 열 예정이었던 수도권·충청권 등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다음 달 4일에 조기 가동합니다. <br> <br>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관련 대책도 지속해서 실시합니다. <br> <br>한편, 어제 오후 7시까지 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9천997명이 사직서를 냈지만, 모두 수리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소속 전공의의 80.2% 수준입니다. <br> <br>72.8%인 9천 76명은 결근했는데, 정부는 이탈률이 연이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오는 4일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처분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김문영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