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이제 불과 5시간 남았습니다. <br> <br>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돌아오라고 한 복귀시한이 오늘까지니까요. <br> <br>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9000명 넘는 전공의, 복귀한 사람은 몇 백 명 수준이라는데요.<br> <br>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. <br> <br>이 시각 현재 복지부 차관과 전공의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.<br> <br>의료 현장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, 극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건가요? <br> <br>[기자]<br>일단 어떤 대화들이 오고가는지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는데요. <br> <br>이 복도 끝 회의실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과 전공의대표들의 비공개 대화는 현재 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복지부는 어젯밤 전공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공의 대표 94명에게 문자를 보냈는데요. <br> <br>'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'며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'고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대화에 참여한 전공의 수는 정확히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. <br> <br>박민수 차관이 현장에 먼저 도착한 뒤 전공의로 보이는 몇 명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지만 많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비대위원들은 이 자리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박단 회장은 대화 시작 1시간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며 "비대위원 일부와 대전, 광주 등을 방문할 예정"이라며 대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. <br> <br>오늘 대화는 별도로 정해진 종료 시간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> <br>박민수 차관은 전공의들과 대화한 뒤 협의 결과 일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여의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명철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