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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나토, 핵전쟁 원하나?"…美 "핵무장국과 동시 전쟁 가능성"

2024-03-01 12 Dailymotion

푸틴 "나토, 핵전쟁 원하나?"…美 "핵무장국과 동시 전쟁 가능성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를 향해 핵전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군 전략사령관은 북한, 중국, 러시아 등 핵무장 국가들과 동시 전쟁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치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이 미국이나 유럽의 나토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려면 핵전쟁 위험성을 감수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히틀러와 나폴레옹처럼 러시아에 군대를 보낸 자들의 운명이 어땠는지 기억한다면서, 이번에는 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(지난달 29일 국정연설) "우리도 그들의 영토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. 그들이 지금 전 세계를 겁주려는 행동 때문에 핵무기로 충돌할 위험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."<br /><br />핀란드에 이어 스웨덴마저 나토에 가입해 심기가 불편하던 차에 나토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이 거론되자 핵전쟁까지 공개 언급하고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앞서,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고전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파병을 포함해 어떤 카드도 배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푸틴의 핵전쟁 위협을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블라디미르 푸틴의 무책임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핵무장 국가의 지도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닙니다."<br /><br />미군의 핵무기를 총괄하는 앤서니 코튼 전략사령관은 러시아와 중국, 북한, 이란이 군사협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이 핵무장을 한 여러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폭발한 러시아와 서방 세계의 갈등이 이제는 서로 핵전쟁을 공개적으로 입에 올릴 정도로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. (lcd@yna.co.kr)<br /><br />#푸틴 #핵전쟁 #나토_파병 #미군전략사령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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