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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의협 간부 상대 첫 압수수색...모레 갈등 최고조 전망 / YTN

2024-03-01 1,305 Dailymotion

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하루 지난 오늘(1일), <br /> <br />의사협회 전·현직 간부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대치를 이어가는 의협은 모레(3일), 총궐기를 예고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우종훈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의사협회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경찰청은 오늘(1일) 오전부터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협 전·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에 관여하는 등 집단행동을 교사하거나 방조해 수련병원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, <br /> <br />의협 간부에 대한 강제수사는 지난달 27일, 정부 고발 이후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의사단체를 압수수색 한 건 처음으로, <br /> <br />수사 대상 간부 가운데 아직 체포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고발장 접수 전인 지난달 19일, 윤희근 경찰청장은 고발된 의료인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신속하게 체포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들은 구속수사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며,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청장과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도 의사단체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은 어제(29일)까지였는데요, <br /> <br />그제 오전 기준으로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에 불과할 만큼 여전히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모레(3일) 오후 만5천여 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사 단체만큼이나 정부 입장도 강경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부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공시송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병원 등 11개 병원 전공의 13명에게 병원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공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엔 각자의 면허번호까지 적혀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주소 확인이 안 되는 이유 등으로 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11352130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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