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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200m 상공에 그물망 운동장

2024-03-01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에 만들었다는 운동장입니다.<br> <br>보기에도 아찔하죠. <br> <br>무려 상공 200m에 떠 있는데 절벽과 절벽 사이를 연결해 만들었다네요. <br> <br>과연 안전할까요? <br> <br>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운동장에서 점프를 하거나 뛰고 공놀이를 하는 아이들. <br> <br>그런데 땅이 아니라 공중에 떠있는 운동장입니다. <br> <br>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그물망이 낭떠러지 사이에 매달려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중국 저장성에서 문을 연 놀이 시설, '하늘 위의 마법 그물' 입니다. <br> <br>지상에서 200미터 높이에 아슬아슬 떠 있는 이 운동장은 절벽과 절벽 사이에 줄을 걸고 초대형 그물을 설치해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1,600제곱미터, 무려 500평 크기로 세계 최대 규모의 공중 그물망 놀이시설로 인증받았습니다. <br> <br>한번에 50명까지만 이용이 가능하고, 체중 90kg 이하인 사람만 입장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라이터나 칼은 휴대할 수 없습니다.<br> <br>업체 측은 그물망이 두 겹으로 만들어졌고 그물 상태를 매일 점검한다며 안전성을 자신합니다. <br> <br>[업체 관계자] <br>"확실히 안전하죠. 누가 사람 목숨을 갖고 장난을 치겠어요." <br> <br>하지만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 누군가 사고를 일으킬 경우 사실상 탈출 방법이 없다며 안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 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업체 측의 자신감과 달리 온라인에선 "날카로운 물건이나 라이터를 몰래 숨겨 들어가거나, 갑작스런 강풍에 취약할 수 있다는 우려가 끊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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