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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, 개막전 승리...3연패 향해 힘찬 출발 / YTN

2024-03-01 22 Dailymotion

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이 라이벌 포항을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는 대전은 우승 후보 전북과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인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로 K리그가 힘찬 개막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점유율에도 무뎠던 울산의 공격은 전반 29분 빠른 엄원상을 들어가면서 날카로움이 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엄원상의 크로스를 김민우가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 축포는 후반 6분에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타루가 최전방 주민규를 보고 감아 찬 볼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규의 움직임에 골키퍼가 공을 놓쳤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선 포항은 후반 19분 홍윤상이 때린 중거리포가 막힌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울산이 2만8천여 명의 홈팬들 앞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[엄원상 / 울산 공격수 : 첫 경기부터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셔서 저희가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던 것만큼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면 3연패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우승 후보 전북과 다크호스 대전은 화끈한 공격과 빠른 역습으로 90분 내내 치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10분 김준범의 백헤더를 받아 구텍이 골네트를 가르며 대전이 선취골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문선민과 송민규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지만 이적생 이순민이 중원을 지킨 대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38분 구택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대전이 기회를 놓치자, <br /> <br />전북은 40분, 안현범이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의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살폈고, 전주에도 2만4천여 명의 팬들이 찾아와 올 시즌 K리그의 흥행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3012324547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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