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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귀 시한 이틀 지나 집단행동 12일째...이 시각 서울대병원 / YTN

2024-03-02 17 Dailymotion

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1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공의들에게 그제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는데, <br /> <br />복귀 시한이 경과한 지 하루 만에, 경찰이 의사협회 전·현직 간부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하면서 상황은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대병원에 나와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말인데, 찾아오는 환자가 많은 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병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적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응급실 상황은 조금 다른데요, <br /> <br />오전 9시 기준 이곳 서울대병원 일반 응급실 전체 26개 병상은 모두 꽉 찬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대형병원 응급실 가용 병상도 절반 정도에 머무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까지 접수된 집단행동 피해신고는 모두 343건이 접수됐는데요, <br /> <br />수술 지연이 256건으로 가장 많았고, 진료 취소가 39건, 진료 거절 33건, 입원 지연 1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공보의 150명과 군의관 20명을 우선 투입하고, <br /> <br />공공의료기관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, 주말과 휴일에도 최대한 진료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전공의 복귀시한이 이틀 지났는데요, 복귀 움직임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서울대병원은 전공의가 740명으로, 전체 의사 가운데 전공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을 포함해 이른바 '빅5' 대형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아직 체감되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한 복귀 시한은 그제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565명인데, 전공의가 만 명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숫자라고 보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도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건복지부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이 어제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만5천 명 규모의 총궐기대회도 예고하면서 강대강 대치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경태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20945287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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