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을 강제수사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소환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(1일)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비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보한 자료에는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, 단체행동 지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이를 통해 경찰은 의협 관계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해 집단행동을 교사 또는 방조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6일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 의사협회 전·현직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서도 고발에 나설 경우, 즉시 출석요구서를 보내는 등 수사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석 불응 의사가 확인되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, 이를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하겠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21857361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