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실종된 선원 2명 가운데 한 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의 한 지구대에서는 흉기를 들고 난입하려던 남성이 검거됐는데, 마약에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도 마라도 인근에서 뒤집힌 어선 사고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이틀째, 선체 수중 수색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잠수부들이 바닷속에 잠긴 선체 유리를 깨뜨려가며 꼼꼼히 살핍니다. <br /> <br />선원 10명이 탄 갈치잡이 배가 뒤집힌 건 3·1절 당일 오전. <br /> <br />8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숨졌고, 선장을 포함해 2명은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과정에서 선원은 숨진 채 발견됐고, 선장을 찾기 위해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지구대 안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출입문 앞에 있던 경찰관들이 큰 몸싸움 없이 곧바로 남성을 검거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붙잡힌 50대 남성이 횡설수설하자 마약류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,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우선 남성을 병원에 입원시킨 뒤,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새벽 시간 울산 효문고가도로에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고, 승용차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경기 광명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, 집에 있던 4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 <br />화면제공 : 제주해양서, 울산경찰청, 경기소방재난본부, 경기 광명경찰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21906428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