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 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, 결국 공천이 확정됐습니다. <br> <br>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'명룡대전',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. <br><br>인천 계양을은 예고된 것처럼 이번 총선 최대 관심지역이 됐습니다.<br><br>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재명 대표가 "충분한 심사를 받았고,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당장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면서 공세를 취했습니다. <br><br>오늘의 첫소식, 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인천 계양을 단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. <br><br>이 대표는 공관위 만장일치로 단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[임혁백 /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] <br>"워낙 점수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. 그래서 이것은 다른 예에 비춰보더라도 충분히 단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돼서 위원 전원이 쉽게 결정을 내렸습니다." <br> <br>당 일각에선 '비명 학살' 공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불출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계양을 출마로 정면돌파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SNS에 "범죄혐의자냐, 지역 일꾼이냐? 클린스만이냐, 히딩크냐?"라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> <br>이 대표를 최근 경질된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, 자신을 축구신화 '히딩크' 전 감독에 비유한 겁니다. <br><br>또 계양을 주민들을 향해 "25년간 민주당 당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, 계양의 발전은 더뎠고, 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"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> <br>지난달 2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원 전 장관을 10%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<br>당선 가능성은 응답자의 53%가 이 대표를, 31%가 원 전 장관을 택해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.<br><br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서 이 대표와 맞붙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계양을 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