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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련 병원 여건도 의대 증원 배분 중요 변수 / YTN

2024-03-02 2,028 Dailymotion

정부는 오는 4일까지 전국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별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전공의 수련 환경과 지역의료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학별 정원이 배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전국 의과대학에 오는 4일까지 희망하는 의대 정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바탕으로 가급적 이달 안에 2025학년도 대학별 정원 배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면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교육부 장관(지난달 26일) : (의대) 정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, 교육의 질을 확실히 보장하겠습니다. 각 대학의 과목별 교수를 늘리고, 필수의료와 실습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18년에는 서남대 의대가 폐교되면서 인근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에 편입됐는데, 강의실과 담당 교원이 부족해 학생들 교육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, 대학별 수요뿐 아니라 교육 역량과 지역의료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의대생들은 졸업 후 전국 221개 수련병원에서 일하게 되는데, 각 의료기관의 환경도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. <br /> <br />일례로 삼성의료원과 아산의료원은 전국 곳곳에 수련병원을 두고 있는데, 이들 병원과 연계된 성균관대와 울산대 의대는 정원은 40명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같은 '빅5' 대형병원이 있는 서울대나 연세대는 의대 정원이 10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 규모와 수련병원 분포에 따라 전공의 양성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학회를 비롯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수련병원 전공의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라며, <br /> <br />기존 수련병원 전공의를 확충하거나, 신규 수련병원을 추가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그래픽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30540008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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