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광주FC, 홈 개막전서 완승…린가드 K리그 데뷔

2024-03-03 94 Dailymotion

광주FC, 홈 개막전서 완승…린가드 K리그 데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광주FC가 프로축구 K리그1(원)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에 2-0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시즌 서울이 영입한 EPL '맨유 출신'의 슈퍼스타 린가드는 후반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는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분 30초 만에 티켓이 완판된 광주 홈 개막전에는 꽃샘추위를 뚫고 7,800여 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서울을 몰아세운 광주.<br /><br />홈 관중들을 열광케한 개막 축포는 전반 20분 이희균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건희가 아크 정면에서 뒤로 내준 볼을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.<br /><br />동점골이 절실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후반 31분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린가드를 깜짝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K리그 무대 첫 터치로 뒷공간을 노린 로빙 패스를 뿌린 린가드는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첫 슈팅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오른쪽 측면에서 이번엔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노렸으나 일류첸코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.<br /><br />연이은 공격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린가드는 역습을 저지하다 깊은 태클로 1호 경고까지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모든 관심은 린가드에게 쏠렸지만 K리그 데뷔골은 광주의 새 용병 가브리엘의 몫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가브리엘의 쐐기골로 광주는 2대 0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새시즌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른 팀을 압도하는 축구를 하는 게 정말 재밌고 그리고 이기는 축구하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강원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이상헌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3분 K리그 첫 경기에 나선 제주 이탈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두 팀은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,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이승우의 페널티킥 극장골에 힘입어 인천에 1-0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kwak_ka@yna.co.kr<br /><br />#광주FC #린가드 #데뷔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