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자유롭게 차폭을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출시됩니다.<br> <br>차폭을 최대 1m까지 줄일 수 있어서 일반 차량 1대를 댈 수 있는 공간에 4대나 주차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신무경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바퀴를 차 안쪽으로 접습니다. <br> <br>이어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주차합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의 한 기업이 7월 출시하는 2인용 접이식 전기차입니다. <br><br>바퀴를 밀어넣으면 차폭이 약 1m, 늘여도 1.4m로 좁습니다. <br> <br>국내 경차 폭인 1.6m보다도 작습니다.<br> <br>일반 차량 1대가 주차할 자리에 최대 4대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><br>한 번 충전하면 최대 180km까지 달릴 수 있는데 폭을 줄이면 최대 속도가 줄어드는 게 단점입니다.<br> <br>[김필수 /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] <br>"(주차) 공간의 확대라든지 또 주차 기능의 확대 또 편리성을 극대화한다든지 이런 기술의 흐름이 진일보하고 있다." <br> <br>세계 기업들은 주차 기술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. <br> <br>바퀴가 게처럼 옆으로 움직이고 제자리에서 180도 돌아 평행 주차를 돕습니다. <br> <br>주변 장애물과 차량 무게까지 감지해 알아서 차를 옮겨주는 주차 로봇도 올해 안에 국내에서 상용화됩니다. <br> <br>스마트폰 버튼을 누르면 전기차가 스스로 충전 가능한 주차 공간을 찾아가는 신기술도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무경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신무경 기자 yes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