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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부터 ‘하늘택시’ 수도권 난다

2024-03-03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영화에서만 보던 하늘을 나는 택시, 머지 않아 한강 위에 뜹니다.<br> <br>도심 하늘을 나는 만큼 안전성을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.<br>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내 기술로 개발된 무인 하늘택시, UAM입니다. <br> <br>소음 측정을 위해 건물 18층 높이까지 수직으로 날아올라 시속 170km로 상공을 가릅니다. <br> <br>소음 수준은 65데시벨을 넘지 않아 헬기의 80데시벨보다 낮습니다. <br><br>헬기 비행반경 데이터와 비교해보니 소음이 심한 붉은 색 영역이 작습니다.<br><br>방금 날았던 기체인데 프로펠러가 앞 뒤로 4개씩 8개입니다. <br> <br>헬기와 다르게 한두 개가 고장 나도 나머지가 중심을 잡아줍니다.<br> <br>[최승욱 / 국토교통부 도심항공정책과장] <br>"헬기보다 훨씬 안전하다. 비행기에 대한 인증과정·기준과 거의 유사하게 저희가 지금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." <br> <br>목표는 사고 확률을 10억 분의 1일로 줄이는 겁니다. <br> <br>막대한 양의 교통정보 처리를 위해 필요한 초고속통신망, 수직 이착륙장 구축과 UAM 공항 운영 등에 46개 국내 기업이 참여합니다. <br> <br>하늘택시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인 경인 아라뱃길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내년 하반기 상용화에 돌입합니다. <br><br>이어 2035년 파일럿이 필요없는 '자율비행 하늘택시 시대'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. <br><br>약 5분 정도 걸리는 여의도~김포공항 노선의 예상요금도 내년 5만 4000원에서 10년 뒤 2만 4000원으로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국토교통부 K-UAM공동취재단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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