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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 "제약회사 직원 집회 동원 '거짓'…사실이면 징계할 것"

2024-03-03 1,345 Dailymotion

  <br /> 대한의사협회(의협)는 4일 제약회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. 그러면서 만약 이를 강요한 회원이 있다면 징계하겠다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(비대위)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의협 정례 브리핑에서 "최근 제약회사 직원을 집회에 동원하겠다고 말한 의사가 있는 것처럼 언론이 거짓 기사를 만들어냈다"며 "이를 정부가 다시 언급해 의사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렸다"고 비난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"만약 이러한 의사 회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협이 먼저 나서 해당 회원을 징계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당사자께 사과하겠다"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이날 앞서 정부는 전날 의협 비대위 주최 '전국의사 총궐기대회'에서 의사단체가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처벌하겠다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주 위원장은 "정부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인 전공의와 학생들이 의사로서의 미래를 포기하고 있다"며 "대한민국은 회복할 수 없는 큰 피해를 보게 될 것"이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"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(정부에) 요청했다"며 "하지만 정부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강압적으로 추진하면서 의사들을 거리로 뛰쳐나가게 했다"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정부는 3.1절 아침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13명 전공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강행했고,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"며 "이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의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"이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주 위원장은 "정부의 의사들에 대한 자유와 인권 탄압이 심해지자 세계의사회와 많은 외신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278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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