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내려놓은 황제 진종오 "다시 태어나도 사격할 것"<br /><br />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획득한 '사격황제' 진종오가 공식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대기록도 가지고 있는 진종오는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인데요.<br /><br />진종오의 은퇴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이제는 제가 돌려드려야 할 시간인 것 같고요. 그거에 맞게 제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서 더 많은 사랑 베풀도록 하겠습니다. 다시 태어나도 사격하고 싶습니다. 지금까지도 총을 너무 좋아하고 있고 사격장에 가면 아직도 설레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사격선수로는 남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백길현 기자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윤제환]<br /><br />#사격 #진종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