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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증원 신청 마감...2천 명 선 유지될 듯 / YTN

2024-03-04 34 Dailymotion

전국 의대, 정원 수요조사 마지막 날 대부분 접수 <br />1차 수요조사 때 최소 2천151명 ~ 최대 2천847명 신청 <br />경상국립대 의대 76명→200명, 조선대 의대 125명→170명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제시한 의대 증원 접수 마지막 날, 전국 각 대학이 고심 끝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대학은 총장과 의과대학장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는데, 증원 신청 규모는 지난해 실시한 증원 수요조사와 비슷한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열흘간 이어진 의대 정원 수요조사, 각 대학의 신청 접수는 마지막 날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차 수요 조사 때는 전국 40개 대학에서 최소 2천151명에서 최대 2천847명까지 증원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신청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방 거점 국립대인 진주 경상국립대는 현재 76명에서 200명까지 증원을 신청했고, <br /> <br />현재 125명 정원인 조선대학교는 1차 조사 때와 같은 45명 증원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춘성 / 조선대학교 총장 : 강의실이 여건이나 (고려해서) 최종적으로 170명까지 (증원)하겠다고 한 거거든요. 결론은 본부에서 결정하는 거니까요. 대학 증원에 관련된 건 충분히 의과대학하고 소통해서 진행해야죠.] <br /> <br />정원이 100명 미만인 이른바 '미니 의대'는 최대 3배까지 증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대학에선 총장과 의과대학이 이견을 보이며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의과대학장의 공개 항의가 있었던 경북대는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증원을 신청하면서,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원화 / 경북대학교 총장 : 3백 명, 4백 명 신청하고 싶은데 (강의실을) 2개 반으로 나누면 한 250명…. 숫자가 그렇게 해서 나왔습니다. 그리고 현장실습, 연구공간, 학습공간, 이런 하드웨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요.] <br /> <br />대학 총장들은 의견수렴을 거쳤다는 입장이지만, 늘어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야 할 의과대학은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국공립 의대와 달리, 사립대는 재단 차원에서 재정을 확충해야 하는 만큼 증원 규모에 민감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A 지방 사립대학교 의과대학장 : 그냥 총장님 의지를 의과대학장이 수용해서 어쩔 수 없이 적어내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. 그렇게 되면 의과대학에서 실제 교육을 담당하는 데 난감한 상황이 되겠죠.] <br /> <br />의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42131142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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