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전·현직 지도부 5명에게 이르면 모레(6일)부터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모레 오전 10시에 출석하고 노환규 전 회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7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소환을 통보받은 나머지 2명도 진료 예약 등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(4일) 정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의사협회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은 첩보를 수집하는 단계라면서 불법 행위가 확인되거나 고소·고발이 있으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집단행동에 들어가기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의 이른바 '행동 지침' 게시글을 의료인 커뮤니티에 올린 작성자 이메일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 본부장은 사직서를 제출한 개별 전공의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피해를 본 병원이나 관계 당국의 고발이 이뤄지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42253058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