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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 피겨의 미래는 우리'…서민규 신지아 금의환향

2024-03-04 20 Dailymotion

'한국 피겨의 미래는 우리'…서민규 신지아 금의환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피겨여왕' 김연아 선수 이후 18년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의 정상에 오른 서민규 선수, 그리고 3년 연속 은메달의 신지아 선수가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성인 무대에서의 도약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서민규.<br /><br /> "솔직히 가기 전에는 3등 안에만 들면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이 들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뭔가 긴장도 되고 새로운 기분이 들어요."<br /><br />제2의 차준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과분하다면서도 앞으로의 보완점을 차분히 되새기며 성장을 다짐해보였습니다.<br /> "저에게는 과분한 단어라고 생각하고요. 열심히 체력을 끌어올리고 트리플악셀 완성도를 높여서 다음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나갔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대부분의 피겨선수들이 수도권, 또는 해외에서 훈련하는데 비해, 서민규는 고향인 대구에서 아버지가 직접 만든 빙상장에서 기술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1등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게 아버지 어머니기 때문에 항상 감사를 표하고 이 1등을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어요."<br /><br />고등학교 입학식을 공항에서 맞이한 신지아는 3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.<br /><br />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인 일본 시마다 마오에 역전을 허용한게 못내 아쉽지만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조금 더 전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쇼트에서 1위를 하게 되면서 금메달에 대한 욕심이 이번에 있었던거 같은데 다음에도 기회는 더 많이 있으니까 기회를 잡고 제가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."<br /><br />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신지아는 새 시즌 스트로킹과 점프, 스핀등 모두 가다듬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정진우]<br /><br />#서민규 #신지아 #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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