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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성처럼 등장한 서민규...한국 남자 피겨 전망 '쾌청' / YTN

2024-03-04 55 Dailymotion

16살 서민규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, 남자 피겨 종목에 새바람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준환 홀로 독주한 남자 피겨 무대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금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민규는 앳된 10대 소년이지만, 우승 소감을 밝힐 때 만큼은 사뭇 어른스러웠습니다. <br /> <br />[서민규 /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: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고 1등이라는 등수까지 얻어서 정말 행복한 대회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06년 김연아 이후 무려 18년 만의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. <br /> <br />남자 선수로는, 사상 첫 금메달입니다. <br /> <br />피겨 '간판' 차준환이 지난 2017년 달성한 5위가 역대 최고 성적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쾌거입니다. <br /> <br />[서민규 /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: 우리나라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땄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고요. 제가 우리 한국 역사를 써 내려간다는 게 자랑스러워요.] <br /> <br />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혜성처럼 등장했지만, 서민규가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민규가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받은 총점은 230.75. <br /> <br />지난해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점수인 301점에는 한참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보통 남자 피겨 선수들이 전성기를 20대 후반에 맞이하기 때문에,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서민규에겐 앞으로 10년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서민규 /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: 메달을 딴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그냥 원래 처음 했던 것처럼 연습하면 좋은 결과 나올 거라고 믿고 있어요.] <br /> <br />경쟁자 없이 차준환 홀로 10년 가까이 독주하다시피 한 한국 남자 피겨는, <br /> <br />지난 유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겸에, 주니어 세계챔피언 서민규까지 등장하면서 한층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곽영주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3050036562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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