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촌 산업화에 AI 도입…스마트 온실·축사 지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공동화 위기의 농촌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, AI 등을 활용한 미래 산업화에 속도를 냅니다.<br /><br />온실과 축사가 기계화를 넘어 지능화되고, 청년농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.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농촌을 첨단산업 현장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정책이 중점 추진됩니다.<br /><br />스위치를 켜고 끄는 기계화를 넘어 인공지능 AI, 빅데이터를 농촌 온실과 축사에서 활용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원예농가 1천여 곳에 관련 기술이 보급되고, 가축별 최적 사육 모델 보급에 180억원이 투입됩니다.<br /><br />적은 땅에도 많은 경작을 가능하게 하는 수직 농장 관련 규제도 일시 사용 기간을 2배 늘리는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합니다.<br /><br />목표는 이러한 스마트 온실과 축사를 올해 각각 4%p씩 늘리고 2027년까지는 최대 40%까지 채우는 겁니다.<br /><br />이 자리를 채울 청년농에 대한 농지, 자금, 주거 지원도 확대돼 농지 공급은 작년 대비 45% 확대하고, 영농창업 신규 지원 대상은 1천명 늘어난 5천명으로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사후조치에 의존하던 수급관리는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, 과학적 대응으로 전환합니다.<br /><br />단기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적정 재배면적 사전관리에는 마늘과 양파 외에 겨울무가 추가됐고,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었던 사과와 배는 생육관리협의체 가동과 더불어 기후변화를 고려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합니다.<br /><br /> "기후변화로 인해서 사과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 가능 면적이 좀 줄어들 수 있다, 이런 부분들은 저희도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…."<br /><br />비어가는 농촌으로 외부 사람과 자본 유입 확대를 위해서는 빈집 활용 민박 활성화, 소멸 고위험 지역 세컨드 하우스의 추가 세제 특례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이덕훈]<br /><br />#농촌소멸 #스마트화 #세컨하우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