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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천401명 증원 신청...1차 조사보다 증가 / YTN

2024-03-05 389 Dailymotion

정부가 어제 전국 의과대학을 상대로 의대 정원 수요 조사를 마감했는데요, <br /> <br />전국 40개 의대에서 3천4백여 명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증원 신청 규모가 예상보다 매우 높군요. <br /> <br />이 정도면 1차 조사 때보다도 오히려 많아진 거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의과대학을 상대로 올해 입시에 적용할 정원 신청을 받았는데요, <br /> <br />40개 의대에서 3천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이 365명, 경기·인천 소재 대학,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,471명 증원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40개 의과대학 모두 증원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지난해 11월 조사한 증원 규모는 2천백 명에서 2천8백여 명 수준이었는데요,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의과대학에서 증원 규모에 반대했지만, 대학 총장들이 적극적으로 증원 숫자를 늘린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증원을 신청하지 않은 대학에는 배정하지 않겠다고 미리 선언한 점 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신청 결과는 평가인증기준 준수 등 의료의 질 확보를 전제로 내년에 당장 늘릴 수 있는 규모가 2천 명을 월등히 넘는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증원 신청 비율이 72%로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역량,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이번 달 안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복지부와 교육부, 전문가 등이 모인 정원 배정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51150077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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