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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시작…의대 3401명 증원 신청

2024-03-05 2,2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국의 40개 의대가 정원을 늘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.<br> <br>그 규모가 3401명, 수요조사치를 뛰어넘었습니다. <br> <br>이런 상황에 집단 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은 아직도 대부분 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, 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 정부의 행정처분, 시작됐죠?<br><br>[기자] <br>네, 정부는 의료 현장을 이탈한 전공의들에 대해 오늘부터 ‘3개월 면허 정지 처분’에 대한 사전 통지를 시작한다고 밝혔습니다. <br>  <br>중대본에 따르면 어제 오후 10시 기준 주요 100개 수련병원의 신규 인턴을 제외한 전공의 9천 970명을 점검한 결과, 근무지 이탈자는 90.1% 수준인 8천 983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정부는 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해 업무개시명령 위반이 확인되는 대로 면허정지 절차를 집행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정부는 또 전공의단체 대표 등 집행부를 대상으로 고발 등 형사 처벌 조치도 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 전국 40개 의과대학 정원 신청 마감 결과, 정부가 증원하려는 규모인 2천 명보다 훨씬 많은 3천 401명을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전국 40개 의대 모두 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11월 각 대학이 제출한 사전 조사 당시 증원 규모인 최대 2천 8백여 명을 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. <br> <br>울산대는 현재 정원 40명에서 110명 늘어난 150명을 신청했고, 정원이 49명인 강원대는 140명으로 확대하는 안을 제출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 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 각 의대별 증원 인원을 배분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특히 지방 거점, 미니의대를 중심으로 정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석동은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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