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에 전략공천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에서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공천도 확정했는데요. <br> <br>현역 의원 5명은 컷오프됐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공천 소식, 조민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했습니다. <br> <br>현역 홍석준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 대신 단수 공천한 건 박 전 대통령을 배려한 공천이라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[정영환 /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] <br>"최종적으로 단수추천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약간 정무적인 판단 부분도 들어가 있다 이렇게 말씀…" <br><br>어제 민주당을 떠나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본인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 공천을 확정했습니다. <br><br>서울 강남갑과 을, 대구 북구갑과 울산 남구갑 등 강세지역 5곳은 국민추천지역으로 정했습니다.<br> <br>이 지역은 국민 누구나 후보를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부산과 대구에서 공천 배제된 안병길, 홍석준 의원, 지역구가 국민추천지가 된 류성걸, 양금희, 이채익 의원 등 현역 5명이 컷오프됐습니다.<br> <br>다만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된 박성중 의원은 험지로 꼽히는 경기 부천을에 우선추천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 지역구로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> <br>영입 인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서울 강남병 공천이 확정됐습니다. <br> <br>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된 유경준 의원의 재배치도 논의 중입니다. <br><br>전체 254개의 지역구 중 197곳의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국민공천 5곳을 제외한 나머지 공천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