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재명-조국 회동…“尹 정권 심판”

2024-03-05 35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만났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는 "같이 승리하자"고 했고 조국 대표는 "연대해야 윤석열의 강을 건널 수 있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조 대표의 러브콜에 민주당의 부담스러운 기류도 역력합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푸른 계열 넥타이를 나란히 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. <br> <br>두 사람이 만난 건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후 처음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조 대표는 민주당의 행동대장 역할을 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] <br>"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동지라고 생각합니다. (저희는) 범민주진보 유권자들을 모두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겠습니다. 민주당은 중도표와 합리적 보수표까지 끌어 오고…" <br><br>이 대표도 "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끝내는 국민적 과제에 함께하길 기대한다"고 화답했습니다.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.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비공개 면담에서 조 대표는 이순신 장군을 언급하며 연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신장식 / 조국혁신당 대변인] <br>"(조국) 대표님 같은 경우는 학익진 이야기했습니다. 망치선이 앞장서고 본진이 적선을 포위해서 승리했던 학익진처럼 같이 협력하자." <br> <br>하지만 민주당은 구체적인 연대 논의는 없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>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"민주당이 단독 과반이 돼야 한다"며 "'조국혁신당'이 아닌 '더불어민주연합'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녹색정의당은 "승리를 위해 부정의의 아이콘과 손을 잡냐"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[이세동 / 녹색정의당 부대변인] <br>"조국혁신당과 연대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는 국민에 대한 명확한 배신입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