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 증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의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올해 입시에서 3천4백여 명을 늘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실시한 1차 수요조사 때보다 많게는 천 명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대 증원 신청 마감 결과 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이 365명, 경기·인천 5개 대학 565명으로, 수도권에서 930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비수도권 27개 대학에서는 모두 2천471명 증원을 신청해, 전체의 72.7%에 해당하는 의대 증원 신청이 비수도권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증원을 신청하지 않는 대학에는 배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, 일부 의과대학 반대에도 불구하고, 대학 본부 측이 무더기 증원 신청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신청 결과는 내년에 당장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릴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준 것이라며, 이달 안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52255527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