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울산 반구천 일대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올해 1월 제출한 '반구천의 암각화'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완성도 검사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충족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으로, 이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등재 심사 절차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서류심사, 현장실사, 종합 토론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7월쯤 열릴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'반구천의 암각화'는 현재 국보로 지정된 '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'와 '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'를 포함한 유산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'대곡리 암각화'는 작살 맞은 고래,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새겨져 있어 문화·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3051806322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