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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슈퍼 화요일'에 첫 메시지 낸 스위프트...지지 후보는? / YTN

2024-03-06 15 Dailymotion

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'슈퍼 화요일' 경선일에 대선 관련 첫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, 메시지 자체만으로 트럼프 진영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최영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억8천2백만 명, <br /> <br />미국 성인 절반 이상이 팬을 자처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, <br /> <br />문화와 예술, 경제는 물론 정치권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그의 미 대선 후보 지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바로 '슈퍼 화요일' 경선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선 관련 첫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프트는 "당신들을 가장 잘 대표하는 사람에게 투표하기 바란다"며 "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, 오늘 투표하라"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목이 쏠렸던 후보 지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"그의 메시지는 간명하고 초당적이었으며 어떤 지지의 의미도 담고 있지 않았다"면서도 "이 자체만으로 '마가'(Make America Great Again) 등을 비롯한 트럼프 진영의 분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프트는 일찌감치 테네시주에 유권자로 등록해 우편 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프트는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며 당선에 힘을 보낸 탓에 일찌감치 친 트럼프 진영의 견제를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극성 지지층인 '마가'에서는 스위프트가 바이든을 당선시키기 위한 국방부 비밀요원이라는 음모론까지 제기했고, <br /> <br />실제 공화당원 3명 가운데 1명(32%)이 이를 믿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바이든 진영은 4년 전처럼 스위프트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지속적인 '러브콜'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팬덤을 넘어서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린 '스위프트 신드롬'이 미 대선판까지 흔들고 있는 가운데, <br /> <br />'슈퍼 화요일'을 맞아 내놓은 그녀의 첫 정치적 메시지가 향후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영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061227126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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