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천만 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법정에서 총선 컷오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의원은 오늘(6일)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지역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재판을 받는다는 이유로 총선 준비 과정에서 엄청난 불이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멀쩡한 정치인을 이런 식으로 죽여도 되는지 억울하고 부당해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액의 돈은 받자마자 후원금 처리하겠다고 했고, 선물에 끼어있던 큰돈은 바로 퀵서비스로 되돌려준 것을 당사자와 검찰도 인정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의원은 지난달 22일,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사실상 컷오프되자 당 대표실에서 9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, 발전소 납품 사업 편의 제공 명목 등으로 박 씨에게 5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61256434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